부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는

부산국제식품대전 18~21일 벡스코서 개막이 되었습니다.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해외판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21회 부산국제식품대전'이 오는 18~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급식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한국외식산업협회, 부산로컬푸드협동조합, 부산조리기계사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커피·음료, 식품, 급식 및 설비, 포장을 테마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분야는 ▲전통식품 및 일반가공식품 ▲카페·베이커리 ▲급식·조리설비 ▲식품기계·포장기기 ▲지자체 브랜드식품 총 5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 행사와 더불어 '부산썸머카페쇼 2014'와 '2014 부산단체급식 및 설비전'도 동시에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외 대표 기업은 물론 전국 3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10개국 300여 명의 바이어들도 참여한다.

특히 한국커피협회에서 주최로 2015년 세계대회 진출권이 걸려있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대회를 비롯해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 바리스타연맹전, 카페 창업자를 위한 커피세미나, 로스팅세미나, 와인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이 밖에 한·중·일 200여개 업체 및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구매상담회 및 기업교류회, 수출전략세미나, 개방형주방개선활성화포럼, 요리시연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예정돼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이다. (문의=051-74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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