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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학생들 식품아이디어 상품화 ‘화제
작성자 웰니스팜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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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3-10-08 13: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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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3

대학생들 식품아이디어 상품화 ‘화제’

웰니스팜 김형철 대표 “10월 중 HMR로 출시”

 

 

청년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친환경 식품기업 ‘웰니스팜’(대표 김형철)으로부터 상품화 제의를 받아 식품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창업동아리(안영진, 이주상, 김성훈, 정보희) ‘흥청망청팀’의 신제품 기획안이 최근 열린 ‘2013 학생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미션에 선정됐다. 이들은 육류 대체식품과 샐러드와의 융합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고, 김형철 웰니스팜 대표는 이를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로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나오게 되니 큰 성취감을 얻으며 창업의 꿈을 한층 키울 것이 분명하고, 웰니스팜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양쪽 모두 윈-윈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김형철 대표가 웰니스팜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급식뉴스가 김형철 웰니스팜 대표에게 물어봤다.

- 흥청망청팀의 아이디어 상품은 무엇인지요?
▶ HMR시장을 겨냥한 샐러드+콩고기=샐러드빈이라는 제품입니다. 기존의 샐러드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이나 기타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순수 100% 식물성 원료로 가공한 콩고기 제품군과 결합한 제품입니다.

- 웰니스팜이 이를 상품화하려고 한 이유는 무엇이고 언제쯤 출시되는지요?
▶ 웰니스팜은 40여개 농가, 영농조합법인들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식품군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로컬푸드협동조합을 올해초 설립해 지역 로컬푸드로서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 카페에서 제공할 샐러드와 신메뉴 개발과정의 일환으로 제품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출시는 10월 중순경으로 소비자들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멸균가공형태로 샐러드빈을 개발해 편의점과 HMR 간편식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 웰니스팜은 어떤 부분을 보강하고 개선하게 되는지요?
▶ 웰니스팜에서는 기존의 샐러드 유통기간이 1~2일 이내인 것을 멸균방식과 진공포장 방식을 활용해 유통기간을 7일 정도 유지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며 다양한 소스와 결합해 상품성 있는 HMR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해 나갈 생각입니다.

- 대학생들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대단히 고무적입니다.
▶ 웰니스팜은 기존 농수산물 유통 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8도(道) 4계절 친환경 농수산물, 우리 먹거리를 알린다는 모토로, SNS 온라인 커뮤니티 형성과 팸투어 운영 등을 통해 농산물 생산에서 수확까지 직ㆍ간접적으로 소비자가 참여하며, 진정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농수산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웰니스 생활을 지향하고, 농어촌의 판로개척과 소비자들의 권익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합니다.

나아가서는 공동의 경제적,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 약자인 농산물 생산자, 소비자들이 모여 협동적으로 경제사업을 수행하는 소비자 참여형식의 친환경 로컬푸드 협동조합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흥청망청팀의 신제품 기획안을 상품화하는 것은 같은 맥락입니다.

경상대학 학생들이 웰니스팜 신제품 출시를 위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
- 향후 같은 형태의 상품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다각적으로 하실 건지요?
▶ 웰니스팜은 환경에도 유익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조ㆍ가공ㆍ판매할 수 있다면 어떤 아이디어, 형태로든 수용하고 상품으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선보일 겁니다.

- 웰니스팜의 경영 소신을 듣고 싶습니다.
▶ 웰니스팜은 생산지의 우수한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과 시장가격형성을 위하여 품질 높고 보관성이 우수하여 장기간 유통이 가능한 우리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생산 농산물이 많은 이동거리를 거치면서 신선도가 떨어지고 물류비용으로 인해 공급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인당 푸드마일리지는 7,085km로 프랑스의 10배 수준입니다. 즉 7,000km 를 이동한 식품들이 우리 밥상에 오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푸드마일리자가 짧은, 가능하면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소비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도 환경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면 지역농산물의 판로가 개척되고 또한 지역에서 소비가 일어나게 됨으로써 그 경제적 가치가 지역에 환원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적 구조를 갖출 수 있습니다. 웰니스팜이 운영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협동조합’ 형태의 매장은 지역농업 생산자와 지역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생각입니다.

웰니스팜의 홈페이지.
대한민국 3대 친환경 브랜드라 함은 BSTI(BrandStock Top Index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기준으로 대상-청정원, 풀무원홀딩스–풀무원, CJ제일제당-해찬들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대기업으로 지역매출금액의 중앙집중현상을 빚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도가 낮으며 또한 중앙에서 지역매장으로 배송하는 형태여서 푸드마일리지도 상당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일반 농민들에 의해서 거래되기보다는 중간 도매유통상들의 개입으로 높은 판매 단가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로컬푸드 중심의 소비자와 생산자가 참여하는 ‘친환경 로컬푸드 협동조합형’ 식품매장 운영은 이런 문제점들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물류비용(10~15%), 중간유통마진(30%) 등을 배제함으로써 기존 소비자가격 대비 40%이상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고품질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푸드마일리지도 대폭 줄여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죠.

한켠에서는 친환경 허브차와 공정무역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지역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카페형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교류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웰니스팜은 협동조합매장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취약계층 고용 등 일자리 창출로도 사회적 공헌에 힘쓰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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